언어는 삶의 중요한 중심이 되어 사람들은 말로 인생을 설계한다. 주변 사람들, 환경, 그리고 수도 없이 많은 주요 사건과 전환점,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며 쉴새없이 돌아가는 시계의 수래바퀴 속에서 인간이 만들어 온 언어는 그 역사를 인류사와 같이 하였다. 한때는 낡고 오래되어 보존이 어려운 흙, 파피루스, 나뭇잎, 종이 등으로 기록되고 만들어져 왔던 말은 어느새 그 큰 시간의 흐름을 따라서 흘러 흘러 와서 21세기 현재에는 반영구적, 혹은 영구적으로 기계와 천연재료, 그리고 그 주 원천인 인간의 몸과 마음 모두를 통 틀어서 보다 더욱 많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 그 중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로는 인간의 언어는 더이상 그 출발점을 단순화된 인간의 언어중추에서만 찾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늘날 보다 폭넓게 허용된 지식인의 네트워크와 포럼 및 지식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대학 및 전세계적으로 그 수적으로나 양적으로 보다 큰 효과를 가져오는 인간 세계의 주요 커뮤니케이션 센터에서 인간의 언어는 단순한 전달 도구로서 이를 사용하고 끊임없이 재평가, 분석, 확인으로 설계도를 바꾸어 가는 인간의 가슴과 마음 저 한편에서 더 나아가 인간의 이상적인 삶의 중추로 더욱 많은 사물과 주변 환경에서 그 가치를 더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모두 이해하고 알아가는 것은 언어를 만들고 사용하는 인간의 몫인 듯 하다. 한때는 사람의 머리만 언어의 중추로 기계를 붙여서 머리에서 나오는 뇌파와 호르몬의 이동만으로 사람의 생명과 언어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그러나 이제는 단순한 한 개개인의 행동과 행태, 심리 상태의 오랜 기간 동안 계속된 관찰, 분석, 평가로만 인간의 언어와 역사를 연구하고 기록, 보존하는 일은 그다지 그 가치가 충분히 인정되지 않은 듯 하다. 단순히 누가 어떤 내용의 말을 하고 이러한 말을 듣고 또한 누가 어떤 내용의 답을 하는 등등의 예전 방식을 이용한 정보사업과 지식사업은 그다지 그 효과를 십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예를 들면 A라는 사람이 복권집에서 복권 한 장을 사서 그 당첨 여부를 확인하려고 한다. 복권을 사고 당첨을 점치는 행위 자체는 예전과 지금은 그다지 차이가 있지 않다고 본다. 그러나 A는 그가 한 행위 그 액면의 값어치를 떠나서 그의 미래와 비전 사업을 스스로 설계하고 주변 인물들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동시에 하고 있다. 예전에 A는 단순히 복권을 사던 고객이자 소비자였지만 오늘날 A는 복권에 투자를 하는 개인 투자자도 되었으며 그 복권을 파는 회사의 주식도 사고 시장과 산업 전반에 걸쳐 그의 한 표를 과감히 행사하는 보다 민주적이고 주체적인 지역 사회의 주인공으로 다시 그 부활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경제학 적이고 사회학 적이며 역사, 정치학, 법학 등등의 인류의 역사를 통틀어 탄생한 그 모든 지적인 행위와 네트워크의 흐름은 이제는 더이상 개별적인 독립된 학문으로서만으로 인정을 받지를 못한다. 이를 보다 창의적이고 건설적인 사고로 스스로의 삶을 자유스럽게 설계하는 개개인의 역할과 책임이 무척 더 가치있는 사업이 되었다. 쌍방향 및 멀티 채널 구축 및 주변의 모든 사물과 환경을 하나로 통폐합 할 수 있는 단일 시스템 구축만을 오늘날의 미디어와 네트워크라고 정의 내리는 오늘날의 일부 사람들의 언어는 더이상은 호소력이 있지 않은 듯 하다. 젊음, 용기, 그리고 무엇보다도 결단력 있고 독창적이며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건강한 젊은이가 그 근간이 되어 보다 많은 결실이 맺어지길 기원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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